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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기획자의 구매 기능 개선 과정 | UX 개선 사례

온라인 서비스에서 구매 과정은 사용자 경험(UX)과 매출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글에서는 주니어 기획자로서 다건 구매 기능을 도입하며 경험한 UX 개선 과정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내가 맡았던 서비스는 기본적인 상품 구매는 가능했지만, 부분 구매 불가능, 장바구니 기능 없음, 부분 취소 기능 부재 등의 문제로 사용자 경험이 불편했다. 고객 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능을 기획하고 개선했다. 1. 기존 구매 시스템의 문제점1) 다건 구매 기능 부재 ➜ 반복적인 구매 과정으로 인한 불편여러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없어, 고객은 상품 선택 > 결제 > 다시 상품 페이지 이동 > 선택 > 결제를 반복해야 했다.실제로 10개의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위 과정을 반복한 ..

AI로 이미지에서 비디오 만들기 | 젠스파크(Genspark) 무료 사용법 & 기능 정리

이전에 젠스파크에 대한 리뷰를 하면서 무료 이벤트 소개 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젠스파크를 사용해 이미지를 비디오로 변환하는 기능에 대해 다뤄보려고 한다. 젠스파크에서는 픽스 버스(PixVerse), 클링(Kling), 루마랩스(LumaLabs), 혼위안(Hunyuan) 등의 AI 모델 활용을 하여 이미지를 비디오로 변환할 수 있다. Mixture of Agnets(MOA)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변환에 적절한 모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젠스파크에서 제공하는 비디오 생성형 AI 모델, 변환 과정, 모델별 지원 사항, 제한 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  1. 젠스파크의 비디오 생성형 AI 모델젠스파크는 이미지를 비디오로 변환하기 위해 MOA(Mixture of Agents) 기..

프레이머(Framer) 웹사이트 퍼블리싱 과정 | 썸네일 설정부터 도메인 적용까지

프레이머(Framer)는 디자인과 개발이 결합된 노코드 툴로, 퍼블리싱 과정도 비교적 간단하다. 이번 글에서는 프레이머에서 웹사이트를 퍼블리싱 하는 방법과 퍼블리싱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법까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특히 썸네일 정보 표시, 언퍼블리시, 커스텀 도메인 적용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루어보려고 한다.  1. 프레이머에서 웹사이트 퍼블리싱 하는 방법프레이머에서 제작한 웹사이트를 퍼플리싱 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웹사이트 편집이 완료되었는지 확인 모든 페이지와 링크를 점검하고, 모바일/데스크톱 환경에서 미리보기를 진행한다. 2) 퍼블리싱 버튼 클릭 프레이머 편집 화면 우측 상단의 'Publish' 버튼을 클릭하면 기본 제공되는 framer.app 도메인으로 사이트가 배포된다. ..

커플 기록 앱 ‘썸원(SumOne)’ 리뷰 | 반려몽 키우는 법 & 유료 기능 차이

연애하면서 서로 더 깊이 잘 알아가고 싶다면? 매일 같은 질문에 답하며 연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앱, 썸원(SumOne)에 대해 사용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특히, 커플이 함께 키우는 가상 캐릭터 '반려몽' 기능이 있어서 재미 요소를 더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앱이다. 오늘은 썸원 앱의 주요 기능과 반려몽 키우는 법, 그리고 무료 & 유료(썸원 골드)의 차이점까지 리뷰해보려고 한다.1. 썸원(SumOne) 이란?썸원은 커플이 함께 사용하는 연애 기록 앱으로, 일일 질문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연인들이 소통하고 추억을 기록할 수 있다. 썸원 앱 주요 기능✔️ 일일 질문 : 매일 한 가지 질문이 주어지고, 두 사람이 각각 답변을 남길 수 있..

구글 서치 콘솔 '적절한 표준 태그가 포함된 대체 페이지' 해결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구글 서치 콘솔에서 "적절한 표준 태그가 포함된 대체 페이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이는 특정 페이지가 이미 색인된 다른 페이지와 중복되었다고 판단되면서 대체 페이지로 분류되는 현상이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일반적인 웹사이트처럼 자유로운 구조 수정이 어렵기 때문에, 다른 해결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이번 글에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 방법과 해결 방안을 정리해 보았다.  1. "적절한 표준 태그가 포함된 대체 페이지"란?이 오류는 구글이 해당 페이지를 색인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때 발생한다.즉, 이미 색인된 페이지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콘텐츠라고 판단되면 해당 페이지는 자동으로 제외될 수 있다. 구글 서치 콘솔에서 오류 확인하는 방법(1) 구글 ..

블로그 성장기 2025.03.12

코딩 없이 랜딩 페이지 만드는 법 | 프레이머(Framer) 활용 가이드

랜딩 페이지는 개인 브랜딩, 제품 소개, SNS 홍보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프레이머(Framer)를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나만의 랜딩 페이지를 구성하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나도 현재 프레이머를 이용하여 랜딩 페이지를 제작 중이며, 이번 글에서는 프레이머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과 활용법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최종 배포 및 추가적인 유용한 기능에 대한 내용은 이후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1. 랜딩 페이지 제작 목적과 기획 과정1) 랜딩페이지 제작 목적이번 랜딩 페이지는 개인적인 브랜딩 및 SNS 홍보를 목적으로 제작하고 있다.이를 위해 명확한 메시지 전달과 인터렉션을 활용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2) 프레이머 사용 전, ChatGPT로 기획 정리하기프..

ChatGPT 4.5 사용 후기 | GPT4와 달라진 점 및 효율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최근 ChatGPT 4.5 버전이 출시되면서 실제로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후기를 정리해 보았다.ChatGPT 4.0과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고, 어떻게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정리했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1. ChatGPT 4.5, 4.0과 어떤 점이 달라졌나? ChatGPT 4.5는 이전 4.0보다 눈에 띄게 발전한 몇 가지 특징이 있다.맥락의 이해 및 기억력 강화 : 이전 대화 내용을 더욱 세밀히 기억하고, 대화 흐름을 유지하는 능력이 향상됐다.멀티태스킹 처리 능력 : 여러 가지 요청을 하나의 프롬프트에 명확히 지시했을 때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한다.디테일한 뉘앙스 파악 : 사용자의 외도나 세부적 표현까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반영할 수..

AI 100% 활용하기 위한 5가지 전략 | 경험에서 얻은 필수 팁

최근 다양한 AI 도구가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AI를 활용하는 방법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단순히 질문을 던지고 답을 받는 수준에서 나아가, 실제 업무나 창작 활동에서 AI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를 공유한다. 아래는 내가 직접 경험하며 터득한 효과적인 AI 활용법이다.참고로 나는 ChatGPT, Perplexity를 주로 사용 중이고 최근에는 Grok과 Genspark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어떤 AI를 사용하더라도 아래 활용법을 지키면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1. 아이디어는 직접, 확장만 AI에게처음에는 AI에게 막연히 "아이디어를 내줘"라는 식으로 질문을 했다. 하지만 이는 효과적이지 않았다.AI는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적인 아이디어만을 제시..

젠스파크(Genspark), 기존 AI 검색과 뭐가 다를까? | 퍼플렉시티와 비교 분석

AI 검색 엔진이 점점 더 발전하면서, 젠스파크 AI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퍼플렉시티(Perplexity)와 같은 기존 AI 검색 엔진과 비교해 젠스파크 AI는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까? 또한, AI 검색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질문하는 것이 좋을까? 이번 글에서는 젠스파크 AI의 핵심 기능, 퍼플렉시티와의 차이점, 그리고 AI 검색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까지 정리해보았다.  1. 젠스파크 AI란? 기존 AI 검색 엔진과의 차이점젠스파크 AI는 기존 AI 검색 엔진과 달리 'Mixture of Agents' (MoA) 기술을 활용해 여러 AI 모델을 결합하여 하나의 검색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즉, GPT, Claude, Gemini 등 다양한 AI 모델이..

피그마 vs 프레이머 비교 | 기획자의 관점에서 보는 차이점

웹/앱 서비스 기획자로서 다양한 디자인 및 프로토타이핑 툴을 사용해봤다. 그중에서도 피그마(Figma)와 프레이머(Framer)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사용 목적과 최적화된 환경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 프레이머의 경우 국내에서 토스와 같은 기업이 활용하며, 몇 년전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 같다. 피그마는 협업과 디자인에 최적화된 반면, 프레이머는 웹사이트 제작과 배포까지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에 가깝다. 하지만 프레이머는 HTML, CSS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학습 곡선이 다소 가파를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프레이머와 피그마를 비교하고, 기획자의 입장에서 어떤 툴이 더 적합한지 살펴보려고 한다.   1. 피그마 vs 프레이머1) 피그마(Figma)란?브라우저 기반의 디자인 협업 툴UI/UX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