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툴 활용법/AI 도구 활용법

ChatGPT, Claude, 퍼플렉시티...어떤 AI를 언제 써야 할까?

가지피그 2025. 3. 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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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 도구가 정말 많다 보니, 어떤 상황에서 어떤 AI를 써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다. 나 역시 다양한 AI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있고, 오늘은 그중 실제로 자주 활용하고 있는 도구들을 어떤 상황에 적재적소에 사용하는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같은 질문이라도 어떤 AI에게 묻느냐에 따라 답변의 방향이나 퀄리티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각 AI의 특성과 강점을 알고 있으면 콘텐츠 기획이나 정보 정리에 훨씬 도움이 된다.


 

1. 각 AI 도구별 최적의 활용 상황

1) 퍼플렉시티(Perplexity) - 최신 정보 수집과 리서치

퍼플렉시티 검색 화면퍼플렉시티 활용 예시
퍼플릭시티 활용 예시

 

퍼플렉시티는 실시간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강점이 있다. 글을 쓰기 전 사전 정보 조사나 트렌드 파악이 필요할 때 자주 사용한다. 무엇보다 출처가 명확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이런 상황에 사용

✔️ 불확실한 출처가 필요한 정보 검색

✔️ 뉴스나 트렌드 기반 글을 쓸 때 핵심 정리용

✔️ 영어 기반 정보 검색이 필요할 때

 

2) ChatGPT - 기본기가 탄탄한 올라운더

ChatGPT 활용 예시
ChatGPT 활용 예시

 

내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AI 도구 중 하나다. 블로그 포스팅 구조를 잡을 때, 기획 초안 정리나 미드저니 프롬프트 작성 등 여러 작업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특히 아이디어를 문서화할 때 굉장히 빠르게 정리해줘서 만족도가 높았다.

 

이런 상황에 사용

✔️ 블로그 글 초안 잡을 때

✔️ 내가 정리한 말을 깔끔한 문장으로 바꿔야 할 때

✔️ 런웨이, 미드저니 등 프롬프트 생성할 때

✔️ 코드 예제나 정책 문서 기초 작업할 때 

 

3) oo.ai - 퍼플렉시티보다 빠른 속도로 요약 검색

oo.ai 활용 예시
oo.ai 활용 예시

 

oo.ai는 퍼플렉시티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빠르고 깔끔한 정보 요약을 보여준다. 모바일에서도 앱으로 가볍게 쓸 수 있어서 카페에서 간단한 내용 조사하거나 일상 속에 궁금한 내용이 있을 때 잘 활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사용

✔️ 빠르고 깔끔하게 요약된 정보가 필요할 때

✔️ 트렌드성 키워드나 비교형 콘텐츠 작성 전 사전 조사

✔️ 마케터나 기획자가 간단한 데스크 리서치 할 때 

 

4) Napkin AI - 아이디어 시각화

Napkin AI 활용 예시
Napkin AI 활용 예시

 

Napkin AI는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여 정리하거나 인포그래픽 제작에 활용 중이다. 정확도는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시각화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꽤 유용했다.

 

이런 상황에 사용

✔️ 콘텐츠 흐름도 그릴 때

✔️ 블로그 시리즈 구성 다이어그램 만들 때

✔️ 인포그래픽 초안 잡을 때

 

5) Claude - 긴 문서 요약과 스토리 기반 글쓰기

Cluade 메인
Cluade 메인

 

Claude는 긴 텍스트 요약이나 문장 스타일 교정에 특히 유용했다. 부드럽고 흐름이 자연스러워서 블로그 글 스타일링 보정이나 대화형 글쓰기에 종종 활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사용

✔️ 회의록이나 인터뷰 내용을 요약할 때

✔️ 피드백 문서를 부드러운 말투로 다듬을 때

✔️ 초안 문장을 자연스럽게 수정할 때

 

 

2.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에 AI 활용 방식

블로그나 콘텐츠를 만들 때,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AI 도구를 조합해 사용하고 있다.

 

1딘계 : 리서치

퍼플렉시티나 oo.ai를 통해 키워드와 최신 트렌드를 조사했다. 예를 들어 "2025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같은 키워드를 검색해 자료를 모은다.

2단계 : 기획

ChatGPT를 활용해 콘텐츠 구조를 초안으로 정리하고, 흐름도를 Napkin AI로 시각화했다.

3단계 : 제작

Claude로 문장 흐름을 잡고, 시각 자료는 다시 Napkin AI로 보완했다.

4단계 : 최종 점검

ChatGPT에게 필요한 관점에서 검토를 요청했고, 퍼플렉시티에서 관련 키워드가 최신 트렌드에 맞는지 다시 확인했다.

 

 

3. 콘텐츠 프롬프트, 이렇게 작성했다

콘텐츠용 프롬프트는 아래와 같은 포맷으로 작성했는데, 이 구조가 꽤 효과적이었다.

다음 주제로 글을 작성해 줘 : [주제]

 

타켓 독자 : [예 : 30대 직장인 여성]

목적 : [정보 제공 / 설득 / 감성 전달 등]

: [친근한 / 전문적인 / 대화체 등]

길이 : 약 [1,500자]

키워드 : [AI 활용법, 콘텐츠 기획, 퍼플렉시티 등]

이렇게 생성된 글을 바로 쓰기보다는 내 스타일대로 다듬고, 다시 AI에게 수정 요청을 반복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4. 마무리하며

다양한 AI 도구를 상황에 맞게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콘텐츠 퀄리티에도 영향을 준다고 느꼈다. 특히 기획자나 콘텐츠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각 도구의 특징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구가 나오면 직접 써보고, 어떤 작업에 적합할지 테스트해보며 나만의 워크플로우를 더 다듬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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